백두대간

백두대간 매봉산, 낙동정맥 분기점

창공부부 2025. 10. 25. 10:23

매봉산 천상의 숲 숙소에 온 이후로 계속 비가 내렸다. 왠 가을비가 이렇게 계속 오는지. 그래도 떠나야 하기에 아침밥을 챙겨먹고 숙소를 나선다. 매봉산 최단코스를 차를 타고 가니 차량출입금지라 되어 있었으나 비오는 평일 아침이라 차가 없어 타고 가니 양배추 수확하는 곳이 있어 주차하고 매봉산을 향해 올라갔다. 보슬비가 내리는 가을 숲길을 걸어 오르막을 오르니 이 또한 기분이 좋다. 전에 겨울에 왔을 때 생애 제일 추운 날씨를 경험했던 곳인데 이렇게 낭만적인 길을 걸을 수 있다니. 가을 숲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매봉산 정상이다. 구름으로 전망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낙동정맥 분기점을 찾아 내려왔다. 지도를 잘못 읽어 알바를 하여 내린 비에 옷이 다 젖어도 새로운 인증을 하나 더 하였다는 기쁨이 크다. 수확이 끝난 고랭지밭과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양배추, 배추, 무 등을 보면서 매봉산의 정취를 느꼈다.

매봉산 천상의 숲 넓은 창이 전망이 좋다

비가 내리고 있어 최대한 가까이 갈려고 했으나 중간에 양배추 수확을 하고 있어 중간에 주차하고 걸었다.

비가오는 중에도 양배추 수확중인 주민

매봉산 고냉지 채소

매봉산 가는 가을 길

매봉산 단풍

백두대간 매봉산

배추는 계속되는 가을비 때문이지 상태가 좋지 않다

삼강 분기점이자 낙동정맥 시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