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제 가을 꽃 축제 꽃길만 걷자
인제 가을 꽃 축제 '꽃길만 걷자'를 세번째 찾아간다. 갈 때마다 개화 정도가 달라 느낌이 다르다. 이렇게 많은 꽃을 피워 우리를 기쁘게 하다니. 처음에 갔을 때는 국화와 백합과 해바라기가 거의 피지 않았으나, 이제는 국화와 백합, 해바라기가 한참이다. 백합 향기에 취해 절로 즐겁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마편초는 늘 피어있다. 참 좋다. 맨드라미도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뽐내면서 다시 보게 한다. 여고시절 열심히 외웠지만, 잊고 있던 시인 박인환도 인제사람이고 올해가 탄생 100주년이란다. 다시 옛날을 생각하면서 행복하다. 예쁜 꽃들을 보면서 우리 마음도 예쁘지는 것 같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예쁜 꽃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 양양 세달 살기
2026. 10. 10.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