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도협
중호도협에서 백수대가는 차는 오후에 한번밖에 없어 할 수 없이 히치하이킹도전과 무작전 걷기로 하고 객잔은 나셨다.
하도협과 절벽아래길을 걸어서나 다니는 차가 별로 없고 아주가끔 지나가는 차도 태워주지는 않았다.
1시간 정도 걷고나니 마을에서 나오는 차를 세우니 태워주었다. 첫 히치하이킹을 성공했다 하지만 차는 4km정도의 앞마을(신촌)까지 였다
신촌에 도착해도 여전히 공공버스는 오지 않아 마을에서 주민과 같이 장작도 패고 강정도 얻어먹고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오지않아 다시 걷기로 한다.
마을넘어 가는 고개를 따라가니 전망좋은 곳에 밀밭이 따뜻한 햇살을 받고 파릇파릇 자라고 있었다
한참을 걷고 또 걷고 하니 조그만한 백수대 버스가 고개로 반갑게 올라왔다.
백수대버스타고 보는 하바설산
하바마을
사진찍어라고 전망좋은 곳에 차를 잠시 세워주었다.
백수대 가는 길이 이렇게 멀고고 험한줄은 몰랐다. 하지만 차창으로 보이는 설산의 풍경은 황홀하게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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