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당-모든것은 변하여 머무르는 것이 없다.
고목에 끼워진 동전
선암사 일주문
공양시간의 스님신발
선암매
선암사의 차밭
선암사의 3단 수조
산신각
원통전의 아름다운건축물
누운소나무
심검당의 안쪽모습
선암사의 자랑인 뒤깐
뒤간내부에서 본모습
육조고사
선암사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 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 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며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눈물이 나면 선암사로 가라
정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