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하면서 한식이 먹고 싶어 한인 민박이 검색되는 곳은 한인 민박을 하였다. 자그레브 한인민박 코코하우스는 버스 터미널에서 거리가 멀어 망설였으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한인 민박이다. 조금 먼 거리는 트램(0.53유로)을 타면 도시 구경과 현지인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오히려 좋았고 친절하고 넉넉한 마음씨를 지닌 코코아줌마는 우리를 편하게 해 주었고 조식은 정말 맛있어서 밥을 2 그릇씩 먹었다. 3박을 하면서 푹 쉬고 힐링되었다.
자그레브 한인 민박 코코하우스 앞에서.
코코하우스의 텃밭에서 가꾸는 들깨와 부추.
친절하고 부지런한 코코하우스의 코코 아줌마가 직접 만든 코코 김치.
한국의 김치 맛을 살리려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김치 한 포기를 라면과 함께 숨도 쉬지 않고 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창공부부의 세계일주는 한식의 힘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한다.
코코하우스 사장님이 떠나는 우리의 뒷모습을 찍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 마지막 순간까지도 따뜻한 응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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