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와시 트레킹 2일자 첫날과 달리 빙하호수와 빙하들이 많아 사진을 많이 찍었다. 건기가 끝나고 우기가 시작되는 10월이라 대체로 오전에는 날씨가 좋고 오후에는 비가 조금 내렸다. 고봉들은 늫 구름 모자를 쓰고 있었고 갈색의 들판이 초록으로 변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하면서 걸었다. 4000m가 넘는 수목한계선 위를 걷는 고산이라 가끔은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이런 길을 걸을 수 있다니 감탄을 한 날이었다.
봄을 알리는 야생화
넓은 초원에 풀을 먹고 있는 소
트레킹 중간중간 보이는 빙하.
빙하호수
빙하가 녹아 폭포가 되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사는 소들은 행복할까?
호숫가에 텐트를 친 덕분에 호수를 둘러본다.
운해속의 설산
빙하호수옆의 텐트
요리사가 빙하호수에서 낚아 온 송어, 오늘 저녁 메뉴는 송어튀김
송어 튀김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전기가 없어 촛불에 의지하여 밥을 먹는다.
스틸텅드럼
텐트 속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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