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온에서 하는 인천 3,6,9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여 받은 상품권으로 '인천 섬산' 책을 보고 차로 갈 수 있는 무의도트레킹을 갔다. 지난번에 호룡곡산과 실미도를 갔다 와서 이번에는 무의도 세링게티, 소무의도 둘레길을 걷고 시간이 남아 전번에 갔던 하나개해수욕장을 한 번 더 걸었다. 소무의도 둘레길은 무의도 광명항에서 다리를 건너 소무의도 최고봉인 안산에 올라 명사해변으로 하산하여 한 바퀴 돌아 다시 다리로 돌아나오는 길이다. 안산 정상을 오르내리는 길은 경사가 있었으나, 데크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안개가 가득 끼어 전망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해변부터는 바다 전망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평탄한 길이었다. 카페도 많이 있었다. 바다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의도 세렝게티라 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물이 빠진 바닷가로 걸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안개가 가득 낀 바닷가를 걸어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대문 바위를 지나 산 구비를 한 번 더 넘으니 무의도 야생 야영지로 유명한 세렝게티가 나왔다. 평일임에도 텐트가 있었다. 채석장이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야생의 분위기가 났다. 돌아올 때는 산길로 왔다. 바다로 오는 것보다 훨씬 쉬웠다. 시간이 될 것 같아 하나개 해수욕장에 가서 갯벌을 걷다 돌아왔다.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봄 바다에서 보낸 환상의 봄날이었다.

일상이 반짝이는 섬 소무의도

소무의도 안산 정상의 하도정




소무의도 해변










소무의도 둘레길





무의도 대문바위



해당화

무의도 세링게티 야생 야영장


해녀섬

광명항에서 호룡곡산, 세링게티 가는 입구

해무가 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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