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율리안 알프스 트레킹

사비차 폭포를 구경하고 트레킹 길이 있어 트레킹을 하였다. dom na komni 산장 가는 길이 있어 올라갔다. 지그재그가 어찌나 심한지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지그재그길이었다. 굽이길이 끝나고도 한참을 걸어 2시간 걸려 산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전망이 끝내줬다. 샌드위치와 커피로 점심을 먹고 1시간 15분으로 안내되어 있는 블랙호수(crno jezero)로 가는 길이 있어 갔다. 전망이 좋아 구경하면서 천천히 갔더니 1시간 30분 걸렸다. 큰 절벽의 산 속에 큰 호수가 있었다.

 

등산길에서 본 보힌호수

트레킹을 하면 보이는 이정표. 이 이정표를 보고 간다. 우리가 걷는 것보다 시간이 적게 적혀있다. 이정표 시간보다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야한다.

바람꽃

돔나콤니산장

돔나콤니산장 창문으로 보이는 보힌호수

돔나콤니산장에서 보이는 파노라마 뷰는 끝내주게 좋다. 정상 부위에 구름이 좀 아쉬윘다.

돔나콤나산장에서 블랙호수 가는 길은 숲이 어거져 있고 경사도 완만하고 걷기 좋은 길이었다. 노루인지 고라니인지 뛰어다니고 있었으나, 우리 소리를 먼저 감지하고 도망가서 카메라에 잡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