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몽블랑 5일차(6/17) 꼼발산장에서 베르토네(Bertone)산장까지 오전

뚜르 드 몽블랑 5일차 꼼발산장에서 꾸에르마에를 지나 베르토네 산장 가는 날, 이제 중반을 지나가고 날씨도 좋아 상쾌한 마음으로 꼼발산장을 출발한다.

4인실 도미토리에서 잠을 자고 꼼발 산장 출발완료.

 

꼼발 호수에서

꼼발호수에서 한참을 오르면 야생화와 전망좋은 길이 계속이어진다.

북쪽사면이라 경사가 심하고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위험구간이다. 하지만 조심하면 아이젠 없이도 지나갈 수 있음.

곳곳에 눈녹은 물웅덩이가 많이 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힘들지만 행복한 발걸음을 걸을 수 있다.

스키장을 만나면 쿠에르마에르마을을 보면서 지루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부엉이조각

꾸에르마에르 버스 정류장 근처 식당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점심. 이탈리아는 음식은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