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공

아침을 먹고 마트에 들렀다, 거인들의 놀이터(giants playground)에 갔다. 뭔 거인들의 놀이터 하면서 갔는데 생각보다 웅장하고 신기하였다. 어제 일몰을 본 퀴어트리 숲만큼 이색적이고 멋진 곳이었다. 바위 위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아프리카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즐거운 아침 산책을 하였다.아프리카 트럭킹은 아주 넓은 아프리카 땅을 이동해야 하니 이동 시간이 매우 길다 규정상 매일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했는데 일행들이 자리를 바꾸기 원하지 않아 다행히 제일 좋은 앞자리 앉아 가니 좋다. 정원이 24명인데 참가인원도 12명이라 편하고 좋다.이런 신비로운 자연 현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트럭킹을 같이하는 일행들과 함께.트럭킹 가이드와 함께.트럭킹을 같이하는 일행들과 함께 단체사진.

세계일주 2024. 9. 4. 04:36

피시캐년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달려 자동차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 휴게소에 들러고 또 사막을 달리고 달려 오늘 숙소에 도착하여 텐트 치고 쉬다가 일몰 시간에 맞추어 퀴어트리숲 일몰을 보러 갔다. 숙소에서 20분 정도 달려 가니 퀴어트리숲이 나왔다. 가는 길에 치타도 보고 퀴어트리숲 일몰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아프리아트럭킹 나미비아 사막길 먼지를 한사발 이상 마셔야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넓고 넓은 나미비아의 사막길오릭스아프리카 트럭킹 3일차 큰 나무 아래에 자리잡은 텐트퀴어트리숲 일몰 풍경치타

세계일주 2024. 9. 4. 02:11

3일차 아침에 하기로 되어 있는 카약을 물이 적어 하지 못해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있다. 3일차 숙소에는 가지 않고 바로 4일차 일정인 피시캐년으로 갔다. 가는 길에 피라미드와 닮은 모래 언덕과 사막을 구경하고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피시 캐년으로 갔다. 물이 없어 분위기는 좀 못했으나 그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 자연의 힘이란?? 물의 힘이란?? 2일차 오렌지 강변 숙소의 여명과 일출도로가에 핀 부겐베리아사막을 가로 지르는 길에서 사진찍기 놀이피라미드를 닮은 산아프리카 트럭킹에 참가한 다국적 외국인 총12명나미비아 현지인 마을사막의 포도밭그랜드캐년 다음을 크다는 피시캐년사막에 홀로 자라고 있는 나무피시캐년을 풍경으로 점심

세계일주 2024. 9. 4. 01:27

아프리카 트럭킹 2일차 남아공에서 나미비아로 넘어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하여 오후 5시가 되어 모늘의 목적지인 나미비아 오렌지강변에 있는 펠릭스 유니트 카바나스 숙소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남아공의 평원을 지나 오렌지 강을 건너 나미비아 국경에 도착하여 입국도장을 찍고 길고도 지루한 여정이었다.나미비아 가는 길의 야생화하루종일 이동하는 날이라 힘든 날 이지만 야생화가 지루함을 달래주었다.20일간 우리의 음식을 해주는 요리사나미비아 국경숙소 옆 일몰노메드 아프리카 트럭킹에 참가한 다국적 외국인과 함께

세계일주 2024. 9. 3. 04:41

창공부부 세계여행 오늘은 드디어 아프리카 트럭킹을 가는 날이다. 숙소에서 아침 7시에 픽업하여 집합 장소에 모여 서류를 작성하고 8시에 출발했다. 출발 인원은 12명, 가이드 요리사 2명 총 14명이 출발했다. 희망봉 성, 시청광장, 시그널 힐에 들러 사진을 찍고 해변가를 1시간쯤 달려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을 하고 해변가를 다시 달리다 해변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루이보스 차 판매휴게소에 들러 차 마시고 다시 달려 1박을 할 오렌지 농원과 같이 있는 Marcuskraal 캠핑사이트에 4시 30분에 도착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장소를 간다는 셀레임이 가득한 즐거운 날이었다. 트럭 의자가 조금은 불편했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남아공의 해변과 봄이 오고있는 유채꽃, 밀밭, 오렌지 평원을 보면서 달리는 기분..

세계일주 2024. 9. 1. 03:43

어제 테이블마운틴 트레킹을 하고 피로가 덜 풀린 상태에 오전에 식물원을 구경하고  라이언즈 헤드도 무척 좋다는 이야기에 오늘이  케이프타운 여행 마지막 날이라  피곤하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할수 없이 라이언즈 헤드에 올라갔다. 올라가니 경치가 좋아 피곤한 줄 몰랐다. 테이블 마운틴에서는 라이언즈헤드가 잘 보였고 라이언즈헤드에서는 테이블 마운틴이  보였다. 파란색 하늘과 바다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날이 정말 좋았다. 완만한 오르막을 360도를 돌아 오르고 정상 근처에서는 4개의 사다리를 포함하여 경사가 급했다. 등산길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봄 야생화와 푸른바다 정상에서 보는 멋진 뷰는 케이프타운에 대한 기억을 좋게 했다.라이온즈 헤드 등산로 입구테이블마운틴라이온즈 헤드시그널힐 방향라이온즈 헤드 정상 36..

세계일주 2024. 8. 31. 04:07

오늘은 세계 7대 식물원 중 하나라는 커스텐보쉬 식물원(입장료 230란드)을 갔다. 테이블 마운틴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식물원은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이 조화롭게 자랄수 있는 멋진 풍경이 되었다. 파란 하늘과 화창한 봄이 오는 날씨는 초록 잔디와 함께 식물원 여행을 신나게 했다.커스텐보쉬 식물원 입구에서.하늘색이 어쩜 저리 파랄까?

세계일주 2024. 8. 31. 02:16

오늘은 날씨도 맑고 화창하여 케이프타운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테이블마운틴 트레킹을 했다. 케이블카가 수리 중이어서 멀리 돌아 돌아 등산을 했다. diagonal코스로 올라가서  platteklip gorge코스로 내려왔다. diagonal코스는 정말 위험하고 힘든 길이었다. 가파른 계곡과 함께 있는 경사길을 올라가고 테이블 마운틴 정상까지는 계곡을 몇 개나 건너 오르막 내리막을 내려가고 올라가면서 힘들게 올라 갔다. 그래도 처음 보는 산의 형태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면서 열심히 오르다 보니 어느듯 정상이었다. 시간이 늦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어 우리도 정상을 둘러보며 멋진 케이프타운 전경과 바다전망을 즐겼다.바다와 하늘색이 정말 맑고 깨끗하다.다양한 형태의 바위도 많았다.사다리계단도..

세계일주 2024. 8. 30.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