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0/2) 리빙스턴을 떠나 빅폴스로 간다. 다른 일정도 없고 날씨가 좀 선선해진 것 같아 걸어가기로 했다. 잠비아 국경까지는 좀 멀었으나 하루 운동이라 생각하고 걸었다. 찻길을 따라 걸어가니 차들과 자전거가 많이 다녀 조금은 위험했으나 코끼리라도 볼까 하면서 걸었다. 코끼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지 보이지 않았다. 로얄리빙스턴 호텔에서 동물도 보고 점심(피자 16.5달러) 먹고 푹 쉬고 다시 걸어 국경을 넘어 빅폴스로 왔다. 아스팔트 포장길이라 발바닥이 조금 아팠지만 아프리카를 언제 걸어보리 하면서 걸으니 걸을만 하였다. 아프리카 여행 마지막 저녁 빅토리아 폴스호텔내의 정글정선저녁 뷔페(40달러)를 먹어면서 여행을 마무리 한다.
리빙스턴 버스 타는 곳 (시티센터 시장옆). 이곳에서 여러 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으나 만석이 되어야만 출발한다.
리빙스턴 골목길에 팔고 있는 튀김 따뜻할때 먹어니 맛있었다. 1개 2콰차 학생들과 직장인이 간식으로 많이 사가는것 같았다.
리빙스턴 길거리 모습
길거리 공예품 파는곳
자전거에 농산물을 가득실고 국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바오밥나무
빅폴상류 잠베지강
악마의 수영장 보트타는 입구
낚시하는 사람들
잠베지강물을 보충하고 있는 증기기관차
로얄리빙스턴 호텔 내의 동물들
경치 좋은 호텔에서 점심도 먹고 한참을 쉬었다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입구
잠비아 수력발전소, 건기의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는 수량이 적어 물이 없는폭포의 절벽을 구경해햐 한다 왠냐하면 주민들을 위해 수력발전소도 돌려야하니 폭포의 물이 적은 것도 관광객이 이해해야지... 리빙스턴은 전기사정이 좋지 않아 하루중 절반은 단전된다.
번지점프로 유명한 빅폴스다리, 번지점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3번이나 지나 갔는데 하는 사람을 못보아 아쉬웠다.
빅토리아 폴스 다리를 건너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로 넘어왔다.
빅토리아 폴스의 상가 앞에 있던 코뿔소.
빅토리아 폴스 호텔의 돌 조각상과 함께.
빅토리아 폴스 호텔의 탁 트인 전망.
로얄리빙스턴 호텔 정글정션(40달러) 아프리카전통공연을 보면서 스시와 색다른 고기들 .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호텔숙박비는 비씨니까 저녁만 먹었다.
빅토리아 폴스호텔의 정글정션 저녁 뷔페(40달러)와 공연이 보고 싶어 메일로 예약하여 아프리카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메뉴도 무난하고 빅토리아 폴스 다리가 보이는 전망과 넓은 푸른 잔디밭이 좋았다. 공연도 참가자들의 선선한 저녁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같이 사진도 찍고 저녁 시간을 신나게 해줬다. 내일 아침이면 아프리카를 떠나 페루 리마로 긴여정을 간다. 아프리카여 안녕...
페루 여행 와라즈 파론 호수 투어 (0) | 2024.10.07 |
---|---|
창공부부 세계여행 아프리카 빅폴스에서 남미 페루로 날다 (5) | 2024.10.05 |
아프리카 여행 잠비아 리빙스턴 폴티타워스(Fawlty Towers) 숙소 (4) | 2024.10.02 |
아프리카 여행 잠비아 리빙스턴 학생들2 (2) | 2024.10.02 |
잠비아 리빙스턴 박물관 전통문화 경연대회 (0) | 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