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부부 세계여행 남미여행의 첫 여행지 트레킹의 천국 와라즈에서 경치가 좋은 파론호수투어, 숙소에서 투어를 알아보니 와이와시 트레킹은 내일(10월 7일) 가능하다고 하여 오늘(10월 6일)은 파론 호수 투어(70솔)를 하였다. 7시에 픽업을 하여 일행을 모두 모아 출발은 8시가 되어서야 했다. 와라즈를 빠져나가는데도 오래 걸렸고 정말 먼 길이었다. 열심히 달려 10쯤에 아침 먹을 식당에 갔다. 아침 먹고 쉬고 10시 30분이 넘어 다시 출발하였다. 본격적으로 비포장도로를 힘겹게 올라간다. 산자락에 옹기종기 있는 마을 길을 올라가 입장료 받는 곳을 지나면서부터는 정말 울퉁불퉁한 산길을 지그재그로 어렵게 올라간다. 12시가 다 되어 호수 입구에 도착하고 2시까지 버스로 오라고 했다. 열심히 올라가 구경하고 바쁘게 내려와 다시 구경하고 2시에 맞추어 내려갔더니 우리밖에 없다. 2시 30분이 지나 출발했다. 점심 먹는데 시간이 지체되고 아이스크림 가게도 가고 와라즈 와서는 밀리고 하여 예정보다 2시간이나 늦은 7시 30분이 되어 돌아왔다. 긴 이동 시간에 비해 호수에 머무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다. 빙하가 만든 에메날드빛 호수는 언제 보아도 힐링이 되는 좋은 곳이었다.
파론 호수 입구 전망대 올라가는 길.
파론호수 가는 계곡길
파론호수는 차가 호수 가까이 까지 가니 걷는 것은 1시간 내외 전망대 올라가면서 본 파론 호수. 에메랄드 물빛이 좋다.
전망대 위로 보이는 네팔 마차푸차레를 닮은 빙하와 설봉.
페루의 잉카콜라와 함께
4200m 전망대 고산증상이 올까 걱정했는데 괜찮았다.
전망대에서 호수가에 내려왔어
하늘, 설산과 호수가 잘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높은 곳에서 점프삿하면 고산증이 위험하지만 경치에 취해 한번 해보았다.
빙하를 품고 있는 설산
돌아오는 길에서 본 페루 산골의 모습.
아침, 점심 먹는 식당 앞 밭두렁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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