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칸타이 트레킹 4박 5일의 마지막은 마추픽추이다. 4일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표를 사고 5일째 오후 2시에 마추픽추에 입장하였다.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하여 걱정하였는데 날씨가 화창해져 기분이 좋았다.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하니 13시 30분. 13시 입장객은 모두 들어가고 2시 입징객은 없어 한산하여 빨리 입장하고 싶다고 하니 표를 입구에 맡겨놓고 입장을 시켜주었다. 서서히 걸어가다보니 드디어 보이는 마추픽추. 위대한 유산이 주는 감동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 마추픽추를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오는구나! 이렇게 화창한 햇살 아래 빛나고 있는 마추픽추를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올라가는 틈틈히 사진을 찍고 감동과 여운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천천히 쉬엄쉬엄 구경하였다.이름 모를 빨간 꽃들도 군데군데 피어있어 분위기는 훨씬 좋았다. 마침 수세기 전의 잉카인이 되어 삶의 터전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찬찬히 둘러보았다. 청동기 시대에 이루어진 유적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고 짜임새가 있었다. 왜 세계 7대 불가사의라 하는지 눈으로 직접 보니 이해가 되었다. 자연도 위대하지만 그 자연을 이용할 줄 아는 인간의 위대함이란...
세계7대 불가사의한 마추픽추앞에서
날씨가 좋아 선명하게 보이는 마추피추
판초를 입고 많은 사진을 남겼다
잉카의 공중도시에서 잠시나마 기분을 느낄려고 날아 보았다
수로
쿠스코로 돌아올때는 편하게 페루 기차를 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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