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공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데스로드에서 자전거타기(450볼+입장료50볼)를 했다. 서양인 20대 청년들과 보조를 맞추면서 엑티비티를 즐기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짜릿한 스릴를 느낄 수 있었다. 고도 3000m 떨어지는 내리막에 한쪽은 떨어지면 생명을 보장받을 수 없는 아찔한 절벽, 바닥은 울퉁불퉁한 돌 자갈길, 경사도 심하여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수 없는 길을 5시간 자전거를 탔다. 데스로드의 자전거 길은 내 인생의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데스로드의 출발점 4000m 고지출발전 가이드의 주의사항자전거 상태점검처음에는 포장된 자전거길(찻길)중간에 오르막은 차를 타고 여기부터 본격적인 비포장 데스로드길중간 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고작은 폭포도 만나고데스로드 절벽 포토존Welcome to Deat..

세계일주 2024. 11. 14. 00:56

창공부부 퇴직한 김에 세계여행 페루 와라즈에서 15일, 쿠스코에서 20일 여행을 하고 볼리비아 라파즈로 밤버스를 타고 갔다. 밤 10시 30분 버스를 타고 그 다음 날 2시가 넘어 국경을 넘어 라파즈에 도착했다. 차에서 자고 일출과 함께 눈 떠서 버스에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숙소에 도착하여 라파즈에서 유명한 마녀시장을 구경하였다.쿠스코 이모네에서 먹은 마지막 저녁. 내일 아침을 위해 몸소 김밥도 싸주시고. 너무 너무 맛있었요.버스에서 보는 아침여명버스에서 본 티티카카호 풍경페루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 국경으로.쿠스코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티티카호수는 버스에서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볼리비아 수도 라파즈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버스에서 본 라파즈 시내모습라파즈 사가르나가호텔 가성비와 ..

세계일주 2024. 11. 13. 19:14

쿠스코에서 20일 동안 머물렀던 이모네. 살칸타이 트레킹, 와카라푸카라, 성계투어, 비니쿤카, 라레스온천 여러 투어들을 하면서 쉼터같은 곳이었다. 여러 한국 여행자들도 만나고 그 동안 못 먹었던 한식도 실컷 먹었다. 꿀맛 같았던 이모의 여러 한식 메뉴들 그리고 휴식의 시간들. 이모님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좋은 투어 많이 하고 푹 쉬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쿠스코 학교 내부 모습쿠스코의 학교 풍경.쿠스코 성당내부산페드로시장바니쿤카 그림밤의 아르마스 광장.쿠스코 골목길목이 아파 사 먹은 아이스크림.푸짐한 이모네 식탁. 입맛 없다고 잡채도 손수 해 주시고.매콤 달콤 냉면도 해 주시고.비빔밥도 어찌나 맛있던지.저녁엔 숙소 사람들과 삼겹살 파티.버스표도 예매하여 라파즈로.https://youtu.be/Yub..

세계일주 2024. 11. 12. 10:32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광장에서 아름다운 원색의 전통옷을 입고 펼쳐지는 퍼레이드퍼레이드 전날 연습중인 현지인퍼레이드에 참가한 어린이원색의 전통복장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한 현지인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퍼레이드에 참가한 현지인과 함께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야경길거리 공연짧은 신호등 대기 시간에 길거리 공연을 하다니 신기하다잉카인의 놀라운 석축 12조각돌

세계일주 2024. 11. 9. 12:55

쿠스코에서 빙하호수를 품고 있는 아우산가테 트레킹를 다녀왔다. 3박 4일 트레킹 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피로누적으로 아우산가테 트레킹의 핵심인 7개의 호수를 하루만에 둘러보고 오는 여정이다.  거리는 약14km 시간은 왕복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사가 완만하고 주변경치가 좋아 많이 힘들지는 않다. 힘들면 말을 탈 수도 있다. 7개를 호수를 둘러보고 설산도 함께 보여 환상적이었다.아우산가떼 트레킹의 출발점 함께한 다국적 외국인 14명선인장 꽃평화롭게 풀을 먹고 있는 알파카힘들면 말을 탈 수 있다.아우산가떼 빙하첫번째 만나는 호수함께한 한국인과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같이 여행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봄꽃이 피고 있는 아우산가떼 설산과 빙하호수물이 엄청 맑다https://youtu.be/TfBPDwus..

세계일주 2024. 11. 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