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로이 트레킹과 긴 버스시간으로 바릴로체 패닌슐라 쁘띠 호텔에서 2박 동안은 푹 쉬려고 했으나 컨디션도 괜찮고 로페즈 트레일이 시내보다는 이곳이 가까워 가기로 했다. 우버를 타고 로페즈 트레일 입구에 내려 트레킹을 시작했다. 네그라 산장까지는 정말 길이 가팔랐다. 기대도 하지 않고 열심히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전망이 탁 트인 네그라 산장이 나타났다. 호수의 전망이 지금까지 올라온 피곤함을 확 날려주었다. 전망을 보면서 추워질 때까지 쉬었다. 산장부터는 임도와 지름길을 반복하면서 로페즈 산장까지 갔다. 정상까지 가려고 했으나 눈이 덮여 있어 위험할 것 같아 포기하고 발릴로체에서 제일 좋다는 로페즈 산장에서 전망을 보며 쉬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 내일 가기로 한 싸오싸오 호텔 쪽으로 가기로 하고 내려왔다.
로페즈트레일 입구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한 장.
등산로에 그려진 길 안내 표시.
나무들이 얼마나 큰지.
네그라 산장에서 본 호수 전망.
멀리 보이는 폭포와 눈.
산 중턱에 있는 로페즈 산장
로페즈 산장 가는 길
로페즈 산장에서 찍은 반영 사진.
로페즈 산장에서 멋진 전망을 보며 쉬고 있는 등산객들.
로페즈 산장
정상 올라가는 길의 눈이 있어 정상은 포기
산장에서 보는 호수와 설산 풍경
샤오샤오 호텔 주변 풍경
봄을 알리는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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