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부부 세계여행. 브라질의 상징 리우 데 자네이루 예수상 보러 가는 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예수상 사진을 찍고 싶어 날씨가 좋은 날 가려고 했으나, 우리가 머무르는 1주일 내내 리우 날씨가 흐림과 약간의 비라서 구름에 가리지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리우의 랜드마크인 예수상을 보러갔다. 8시 20분 트램을 타고 예수상에 올라가니 벌써 사람이 많았다. 명불허전. 우리가 남미 유명 관광지마다 있었던 성모상과 예수상을 봤으나 비교불가였다. 왜 세계 7대 불가사의인지 직접 와서 보니 알 것 같았다. 엄청난 크기에 압도당하고 정교한 모습과 인자한 얼굴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었다. 예수상 자체도 어머어마했지만 거기에서 보는 전망 또한 장관이었다. 이곳이 세계 제일의 미항이 아니던가? 슈가로프 산, 코파카바나 해변 등을 품고 있는 이렇게 멋진 곳에서 예수상과 함께 오래 머물러 있으려고 했으나, 점차 사람이 많아져 발 디딜 틈이 없어 계획을 변경하여 슈가로프를 가기 위해 아쉬운 마음을 안고 내려왔다.

예수상으로 올라가는 트램에서. 우리나라 단체 팀이 찍어줌.


예수상과의 사진촬영. 많은 인파로 인해 엑스트라가 많이 나옴




예수상에서 내려다 본 리우 풍경들.












예수상 밑의 작은 성당.

예수상의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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