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5박 6일 트레킹(8/7~8/12) 3일차는 호롬보 산장에서 고소 적응을 하는 날이다.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가볍게 얼룩말 바위까지 트레킹을 하였다. 천천히 1시간 반 정도 올라가 30분 정도 사진 찍고 1시간 정도 내려왔다. 트레킹 중에도 여유로운 이런 여정이 좋았다. 내려와서 점심으로 먹은 라면은 인생 최고의 라면이었다. 국물 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세상에 라면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약간 남아있던 고산병 기운도 싹 가고 3,700m에 보내는 행복한 하루였다.
호롬보 산장에서 본 킬리만자로에 비친 아침 햇살.
호롬보 산장에서 본 킬리만자로 정상.
호롬보 산장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는 사람들.
얼룩말 바위 갈림길에서 오늘도 파이팅을 다짐하며.
마웬지 봉을 배경으로.
돌탑이 많이 있는 곳에서 산행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겨울 킬리만자로의 야생화는 마른꽃 으로. 그래도 예쁘다.
드디어 얼룩말 바위에 도착.
이 때 먹은 라면 인생 최대의 라면. 왜 이렇게 맛있는거야.
물가에 핀 이끼.
오후의 여유로운 시간
호롬보 산장
제이어드벤처에서 제공되는 푸짐한 한식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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