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부터 눈이 떠져 잠이 오지 않는다. 7번방의 선물처럼 7호실은 전망이 좋다. 6시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산뷰를 만끽한다.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에 출발한다. 텡보체 사원을 지나며 무사 산행을 기원하고 랄리구라스 나무가 숲을 이루는 내리막 길을 천천히 걸어간다.팡보체 마을에서 밀크티와 함께 아마다블람의 전망을 즐겼다. 점심을 먹을 소마레 마을은 눈 앞에 보이나 계곡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1시간여를 걸어간다. 빙하 녹은 물이 하지맘흐르는 옥색 물빛깔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피곤함마저 잊게 한다.따뜻한 차와 휴식을 하니 여기가 천국이다. 하지만 몸이 너무 힘드니 밥맛이 없다. 그렇게 맛있었던 한식을 오후 트레킹을 생각하며 먹었다. 소마레 마을에서 12시 30분에 출발했다. 페리체로 갈라지는 삼거리까지는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만나 다리를 건너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고산에서의 오르막은 너무 힘들다. 서너걸음 옮기고 물 마시고 하면서 힘겹게 올라간다. 딩보체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니 2시 40분이다. 고도가 올라오면서 너무 힘들다. 방 창문으로 좁교2마리가 감자밭을 가는 모습이 보여 사진을 찍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다. 된장국에 밥을 말아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텡보체의 아침














텡보체




루클라이후는 바퀴달린것은 갈수 없다고 했는데 예외는 있다. 의지의 외국인이다





에베레스트







아마다블람이 눈호강을 해준다






포터들을 보면 힘들다고 할수가 없다.



태양열 집열기












아마다블람 베이스 캠프가는 다리





앵초꽃




















오늘 목적지 딩보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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