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무스탕 트레킹 6일차 로만탕(3,840m)-보리스 라(4,122m)-디가온(3,400m)-야라(3,650m) 거리:18km, 8시간
로만탕에서 아침을 먹고 동쪽 능선을 따라 트레킹을 하면서 돌아가는 여정이다. 은둔의 왕국 로만탕에 몇일 더 머무르고 싶어서나 벌써 떠난다는 아쉬움을 안고 야라마을로 출발하였다. 평온한 마을을 벗어나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고, 경사가 급해서 힘들게 오르면 보리스 라(borries-la 4,122m)에 도착한다. 앞서 가던 호주팀을 만나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로만탕이 보이는 마지막 경치를 즐겼다. 높은 곳이라 구름이 손에 잡힐듯 하고 파란 하늘을 보면서 걷는다. 활량한 곳에 활짝핀 보라색꽃이 핀 야생화를 보면서 무스탕 동쪽 깊숙한 곳을 걷고 또 걸었다. 사진 포인트에서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올라올 때 걸었던 맞은 편 설산과 능선의 다양한 모양의 흙기둥과 그 황량함 아래 펼쳐진 초록 마을들을 보면서 한없이 걸었다. 디 마을 위에서부터는 급경사 협곡길을 내려온다. 흙길에 당나귀와 많은 사람이 내려가니 먼지가 일어 미끄러웠지만 풍경은 압도적이었다. 세상에 이런 풍경아래서 트레킹을 하다니. 강가에 위치하고 있는 디 마을에서 맛있는 비빔국수로 점심을 먹고 강을 거슬러 올라 야라 마을까지 간다. 물길을 만들어 물은 마을로 들어오게 하여 강에는 물이 없고 자갈길을 걸어간다. 깊은 협곡 아래의 강바닥이고 오후의 저무는 해는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조심조심 강가를 올라가니 활주로 평원과 파이프 오르간을 닮은 흙 절벽이 마을 앞에 떡 버티고 있다. 물이 만든 작품은 어디까지인가? 어떻게 이런 풍경으로 우리를 압도하나. 풍경에 사로잡혀 사진을 찍다가 야라 마을까지 긴 오르막을 올라간다. 압도적인 절벽을 보면서 오르다 보면 어느새 야라 마을이다. 역시 무스탕의 마을답게 황량한 배경속에 초록이 있는 곳이다. 지대가 높아 그런지 보리는 초록초록하다.

로만탕 입구를 떠나면서

황량한 무채색 언덕길을 오른다.


염소들도 풀을 뜯어 먹기 위해 나왔다.






척박한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날까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는 콩과 아스트라겔루스 다스얀투스


![]() |
![]() |

하늘위 구름이 손에 잡힐듯 가까게 있다.



트레킹 중 유일하게 만난 호주팀



보리스 라




![]() |
![]() |






구름위를 걷는것 같은 사람





차랑마을의 곰파와 옛 왕궁








활주로 평원










협곡 급경사 내리막길









수르캉 마을
![]() |
![]() |




점심을 먹을 디가온 마을 험한 내리막길을 당나귀와 트레커가 미끄러지듯 먼지를 일러키며 내려간다


두강이 만나는 곳 강물을 마을로 끌어들여 초록초록한 디가온과 수르캉 마을
![]() |
![]() |



점심을 먹고 강을 따라 야라 마을로 향한다

















야라마을 보리밭

무스탕 오지마을에서 울러퍼지는 김상기님의 아리랑 공연
| 어퍼 무스탕 트레킹 8일차 야라 데창콜라 탕게(땅게) (0) | 2026.06.07 |
|---|---|
| 어퍼무스탕 트레킹 7, 8일차 야라마을 풍경과 사람들 (0) | 2026.06.06 |
| 로만탕 초세르 하늘 동굴, 니푸곰파, 로만탕 왕궁 곰파, 로만탕 마을 구경 (0) | 2026.06.06 |
| 어퍼무스탕 트레킹 5일차 로만탕 콘촉링 (0) | 2026.06.06 |
| 어퍼무스탕 트레킹 4일차 차랑마을 가르곰파 쵸고라 로만탕 (0) | 2026.06.05 |